글[짧은]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닌타마] 잣이사(성인) 타투이스트 *잣 이사 cp캐해가 안 맞을 수 있습니다. *심한 언어폭력이 있습니다 (욕은 없습니다) "여기 문신 해주시는 아저씨가 당신인가요." 며칠 전부터 우리 가게를 기웃거리던 황갈색의 곱슬머리 청년이 들어와 말을 걸었다 그리고 어깨에 걸치고 있던 가방에서 한 손 가득한 종이를 꺼내어 보여주면서 나와 눈을 맞추었다. 종이를 받아 들고 하나하나 훑어보았다, 젊었을 때 가볍게 해 주었던 타투 사진들이 가득했다. 눈을 다시 곱슬머리 청년을 보면서 이걸 왜 보여주냐는 표정을 짓자 소년은 또 다른 사진을 꺼내어 나에게 건네주면서 말하였다. "이거, 제 골반에 그려주세요.돈은 얼마든지 지불 할게요" 받은 종이에는 검은색의 중심부 봉오리부터 맑아 졌다 점점 까매지는 꽃그림을 보고 직접 그린거냐 물었다 그 청년은 고개를 끄덕.. [닌타마]케마이사(현대AU) -케마랑 있으면 불운이 작용하지 않는단 설정- -중학교 2학년인 설정- -캐해가 맞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.- -자그마한 불행 서사 유의- "이사쿠 왜 이 더운 여름에도 긴소매만 입는 거야?" 그의 질문에 스멀스멀 올라오던 열기를 식히려 했던 부채질을 멈추고 질문을 던진 사람에게 시선이 돌아갔다. 같은 반 케마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불운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게 생각났다.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어 소꿉친구인 케마 토메사부로에게도 비밀로 한 내가 가지고 있는 불운은 남들에게도 영향이 가는 모양이다 그래서 케마랑 같이 지내는걸 처음엔 두려워했다. 하지만 케마랑 있으면 그 불운이 나타나지 않았다. 처음에는 우연이겠지 했지만, 케마랑 있다면 잔잔해지는 불운이여 있다. 믿음이 확신으로 변했다. 내가 유일하게 걱정을.. 이전 1 다음